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3억 원 돌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총 3억 500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중구의 연도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2023년 6,400만 원, 2024년 1억 5,200만 원, 2025년 10월 말 기준 8,900만 원이다. 전체 기부자 2,848명 가운데 10만 원을 기부한 ...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펜션, 민박 등 휴가지 숙박업소 예약이 활발해질 시기다. 즐거운 여름 휴가, 어떤 펜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 예약 한 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취소해야 할 때 위약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경기도가 숙박업소와 관련된 상담현황, 피해유형 및 주의할 점 등을 통해 “여름휴가철, 펜션 제대로 이용하기”에 대한 정보를 내놓았다.
11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펜션과 관련된 소비자상담건수는 올 5월까지 12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7건에 비해 5배 가까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104건보다도 더 많은 수치다. 상담건수 증가 이유로는 여행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권리의식향상 등을 꼽았다.
상담을 신청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계약 해제?해지]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문의] 21건, [위약금분쟁] 14건, [청약철회] 12건, [계약불이행] 7건 등의 순이었는데 절반 이상이 해약 및 위약금 문제로 인한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40대 여성인 A씨는 포천의 한 펜션을 이용하기로 예약한 후 사용하기로 한 당일, 갑작스런 사정으로 취소하려했더니 당일 취소는 환급이 안된다는 통보를 받고 소비자정보센터에 상담을 의뢰했다. 소비자 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성수기 당일 취소의 경우에도 이용금액의 10~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30대 여성 B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펜션을 예약한 후 막상 방문해보니 홈페이지 내용과는 달리 시설이 낡고 깨끗하지도 않아 즐거운 여행기분을 망쳤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여름 휴가철, 펜션 바르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숙박업 신고업소인지 확인할 것,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실제 시설과 다를 수 있으므로 조심할 것, 해약시기에 따른 환급기준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는 업소를 이용할 것,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번)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