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태양의 도시 증평’ 실현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치사업에 14억420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을 활용해 노인복지시설인 36개 경로당에 사업비 2억5400만원을 들여 108kw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한바 있다.
이어 추가로 도비를 확보해 11개 경로당에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33k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또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개인주택 태양광발전설치사업은 11개소가 확정돼 사업비 1억1000만원을 들여 33kw 규모로 설치하고 있다.
마을단위로 추진되는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은 1개소 22가구가 확정돼 사업비 2억2000만원 66kw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2013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태양광발전 설치 사업은 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50kw 규모로 설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녹색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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