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 발암 가능물질 배출 전국 최고
  • nam2580
  • 등록 2013-05-15 11:17:00

기사수정
  • - 국립환경과학원 발표, 충북도 등 저감 대책 강구해야 -
충북지역이 발암 가능 물질인 디클로로메탄(DCM)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오자 지역이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몰려 있는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올해 들어 끈이지 않는 악재에 몰리고 있다.
 
이에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충북도 등 관계 기관의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우선 이곳은 지난달 10일 입주 업체에서 유황이 유출돼 20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지난달 29일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1년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발표 한 가운데 충북이 발암 가능 물질을 가장 많이 발생 했다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 조사에서 충북이 발생하는 발암 가능 물질 중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이번 국립환경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전국 발암물질 배출량 7921t중 충북이 3109t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많은 39.3%를 차지했다.
 
충북에서 발생한 발암 가능 물질 중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업체와 인근 청주의 업체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현재 945만㎡ 부지에 150여개의 기업체와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인근에 청주,청원권의 젖줄인 미호천과 무심천이 위치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공장 등에서 발암 물질의 일종인 디클로로메탄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4 ㎞의 3개의 공장에서 2011년 전국 발암물질 배출량의 279t인 35.2%를 차지 한다는 것이다.
 
WHO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 1998년 디클로로메탄을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난 2002년 준공 됐으며 인근에 8000여세대에 이르는 아파트가 있어 이곳에는 현재 4만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하루빨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발암 가능물질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입주 업체들의 가동이 늘어나고 시설이 노후화 되면 발암 가능물질 배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충북도 등 관계 기관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 J씨(55)는 “그렇지 않아도 매립장 문제와 유황 유출 등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 발암 가능 물질 다수 발생 등으로 주민들은 공허한 상태”라며“충북도 등이 나서 하루빨리 근본적인 저감 시설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