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당도서관 용담동 가좌마을2단지 등 초록아파트 27곳 참여 -
청주시는 7일 오후 3시 상당도서관에서 초록아파트 27곳 대표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CO2줄이기 초록시범마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가 주최하고 녹색청주네트워크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날 ‘녹색수도 청주, 지구를 살리는 우리 마을’ 초록시범마을 사업 협약식은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용담동 가좌마을2단지 등 초록아파트 27곳이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초록마을사업은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CO2 줄이기 운동을 시민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7개 마을로 시작해 올해는 27개 1만6596세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초록시범마을 현판 수여와 오는 12월에 시범아파트 가운데 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앞장선 9개아파트를 선정해 100∼700만원 상당의 실천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응진 환경기획담당은 “CO2 줄이기 초록마을 만들기가 녹색생활을 선도하는 녹색수도의 시민실천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는 시민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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