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와 소통강화를 위해 2일 평택시발전기획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택시는 기존 섬김행정, 경제활성화, 균형발전, 삶의질 향상, 녹색환경 등 5개 분과를 문화관광, 교육협력, 산업경제, 전원농업, 도시발전, 복지다문화, 도로교통, 녹색환경 등 8개 분과 55명의 위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으로 평택대학교 이시화 교수를 선임했다. 또 각 분과별 위원장 선출 및 2013년 연구과제 선정에 따른 기본 협의를 진행했다.
정례회에서 김선기 위원장(평택시장) “발전기획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등 소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평택시발전기획위원회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연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발전된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택시발전기획위원회는 5개 분과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방안, 평택농업생태공원 운영의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 13개 연구과제를 제출하여 담당부서 검토를 통해 각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5월까지 분과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연구기간을 거쳐 11월 정례회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회 및 발표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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