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단양나루공원 등지에서 ‘제9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찬 세상, 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단양’이란 주제로 공연과 체험, 교육, 먹거리 등 총 5개 테마 47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과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경찰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등 지역 25개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키로 해 규모나 짜임새 면에서 지난해보다 알차고 풍성할 전망이다.
첫날인 오는 4일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가 상영돼 아이들에게 가족애와 모험심을 키워주며 5일은 개막식(오전 10시30분)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난타, 청소년댄스, 매직퍼포먼스, 나도 스타, 신비로운 마술 등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야광안경 만들기, 균형잠자리 책갈피 만들기, 거울 액자 만들기, 도자기 펜던트,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이날 교육 과학 행사도 마련하는데 조물조물 쿠킹, 1일 소방관체험, 어린이순찰차, 용가리 얼음과자, 로켓발사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1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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