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찬재 씨, 첫 번째 충주시 1일 명예시장 돼 업무보고회 등 시정 참여 -
충주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섬김·소통의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명예시장을 공모한 29일 충주시가 이찬재씨를 첫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단월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찬재씨는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종배 시장으로부터 1일 명예시장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으로 명예시장직 수행에 나섰다.
위촉배를 받은 이 명예시장은 비서싱장으로부터 일정보고를 받고 곧바로 80여명의 시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해 각 부서별 한주간의 시정계획을 보고받았다.
업무보고회 후에는 시 본청과 의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부서를 순회하며 시 직원들을 격려한 이 명예시장은 경로위안잔치 행사가 열리는 용산동을 찾아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모금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호암체육관을 방문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인사하며 직접 성금도 기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명예시장직을 수행했다.
이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직 수행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시정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1일 명예시장 공모에는 주부,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명의 시민이 응모했으며 시는 앞으로 월1회 이상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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