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4월 18일(목) 오후 7시 현충관에서 “봄의 향연”을 주제로 한「4월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계사년 봄철을 맞이하여 호국의 꽃(수양벚꽃)이 만개한 수양벚꽃 행사기간에 방문한 참배객 및 유족분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김홍식 음악감독의 지휘하에 80인조 국군교향악단 오케스트라가 ‘애국가’를 오프닝으로 ‘군가모음곡’, ‘마탄의 사수 서곡’, 뮤지컬 ‘레 미제라블’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2008년 3월에 결성된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10인의 남성중창단인 보헤미안 싱어즈는 ‘경복궁 타령’, ‘오 나의 태양’ 등을 통해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와 음악을 통하여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합창하고, 소프라노 오미선의 ‘아리 아리랑’, 오페라 마술피리 중 ‘복수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 테너 신동호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매월 현충관에서 고품격의 정기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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