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립 중인 ‘제2장애인체육관’(가칭)이 내년 준공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울산시장애인체육관’과 함께 명칭이 시민 공모를 통해 새롭게 정해진다.

울산시는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존 운영 중인 ‘울산시장애인체육관’과 건립 중인 ‘제2장애인체육관’의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울산시민(단체, 법인도 가능)으로 인터넷(www.ulsan.go.kr), 이메일(누리집 배너 링크), 우편(680-701, 남구 중앙로 182 울산광역시 복지정책과), 팩스(052-229-3419)나 직접 방문(울산시 복지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명칭 응모 시 착안 사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우며 친근감을 고려하여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응모작에 대해 오는 6월 중 장애인복지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발표한다.

최우수상(당선작)은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아차상 5만원 등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제2장애인체육관’(가칭)은 울산혁신도시 지구 내 부지 4499㎡, 건축연면적 588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3년 4월 1일 착공, 내년 중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은 남구 삼산중로 146번길 10 부지 3154㎡, 건축연면적 300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5년 7월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