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 이재구)는 충청남도 관내 사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 근로자 17명에 대한 근로지원인을 배치 완료하였다.
근로지원인제도는 중증장애 근로자가 업무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하여 할 수 없는 부수적인 업무를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금번 지원 대상은 공단 충남지사에서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되었으며 월 100시간 범위 내에서 1인당 월 40∼8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2013년말까지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근로지원인의 지원을 받는 중증장애앤 근로자는 충청남 도청 1층 로비에 위치한 희망카페, 천안의료원, 안마센터, 하나마이크론(주) 등이며, 장애유형은 척추, 지적, 시각, 청각 등으로 다양하며,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회 부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관리하도로 위탁하였으며,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도 위탁 관리비용으로 월 125만원 지원한다.
한편, 이재구 충남지사장은 지금까지 사업체 및 중증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상반기 사업평가를 통해 관련 예산을 더욱 확보하여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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