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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 양인현
  • 등록 2013-03-12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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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후 첫 행보는 바이오 의약 분야 창조기업인 (주)셀트리온
방하남 신임 고용노동부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바이오 의약 분야 창조기업인 (주)셀트리온을 선택했다.

 이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향한 장관의 적극적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IT 및 과학기술 융복합 창조산업을 핵심 고리로 하여, 보다 좋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방하남 장관의 첫 행선지인 (주)셀트리온은 2002년 설립 이후, 바이오 신약 개발에 매진해 온 생명공학 분야 선도기업으로,   화학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제약시장에서 공격적 투자, 인재양성 및 창조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시장을 주도하면서 괄목할 성장을 이뤄왔다. 

무엇보다, 성장의 고용탄력성이 떨어진 우리 노동시장 상황에서 성장의 과실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12년 일자리창출 유공포상).

 이 밖에도, 직장보육시설 설치 등 여성 친화적 인사관리, 비정규직 문제 해소(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차별없는 인사관리), 노사화합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고(‘0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1년 노사문화우수기업),  특히 한국바이오폴리텍 및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의 MOU 체결 등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고용, 스펙초월채용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12년 내 일 희망 일터상).

 방하남 장관은, 이 날 방문 후 마련한 셀트리온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생명공학기술(BT)을 의약품제조와 융합하여 기업이 성장하고 고용을 키운 셀트리온 사례는 새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을 발로 뛰면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한 가지 한 가지씩 개선해 나감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의 모든 정책이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조만간 범부처 합동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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