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민 수백명이 수년간에 걸쳐 전남 영암군 소재 A 전문대학의 특정학과를 편법으로 졸업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일고있다.
A 대학의 특정학과는 매주 1회 토요일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업을 해왔으며 부족한 학점이수를 위해 3시간이 넘는 통학거리인 관광버스 내 편법 강의까지 동원, 학점을 적용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로인해 통학을 위한 관광버스 안에서 편법 강의를 통해 받은 학점을 적용해 무분별하게 대학 졸업증명서를 남발했다는 여론이 보령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보령지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편법,불법 졸업증명서’,‘돈으로 사는 졸업증명서’,‘경찰수사 촉구’ 등 이 대학 특정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비난하는 글 수 백건이 게재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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