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금번 선정기관들은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서울 소재), 광양만권HRD센터(광양 소재), 중앙종합직업전문학교(목포 소재), 춘천YMCA(춘천 소재)이다.
이 들 기관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계가공(50명), 용접(30명), 항만장비정비(30명), 피부미용(20명) 등 4개 훈련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들 청소년은 기술훈련 뿐만 아니라 개인적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치료사 등으로부터 상시적으로 심리지도, 진로지도 등을 받게 된다.
취업사관학교의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생은 매달 30만원의 자립수당과 숙식을 제공 받는다. 수료 후에는 운영기관으로부터 취업지원을 받아 취업하게 된다.
2012년도에는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등 4개 기관에서 기계가공, 특수용접 등 4개 훈련과정을 운영하였다. 96명이 수료하여 76.0%인 7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노동부 박성희 직업능력정책관은 “위기 청소년의 장기적인 사회적응과 자립은 직업훈련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전문훈련기관을 발굴하여 위기 청소년이 성숙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