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된 적정 수준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9일 한화생명은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설 세뱃돈 적정 수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세뱃돈 적정 수준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 원'(55%)이 나왔고 중학생은 3만원(41%), 고등학생(38%)은 5만원, 대학생은 5만원(46%)과 10만원(28%)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뱃돈 주기 애매한 경우'로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22%)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 조카가 세배할 때'(19%)가 1,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아이에게 형제자매가 있을 경우 세뱃돈 주는 법'에 대해서는 나이순으로 차등지급 하되 입학·졸업 등의 이슈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더 준다는 답변이 4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나이에 따라 차등 또는 동등하게 주겠다는 답변이 각각 18%로 나타났다.
한편,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이 8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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