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인 감기는 밤낮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나 특히 추운 겨울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해 많이 걸린다.
감기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몸살기운, 발열 등을 동반하며 치료하지 않아도 1~2주가 지나면 자연치유 되는 게 대부분이나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나 소아 및 노인들은 합병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폐렴과 같은 경우는 생명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된다.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 충분한 수면의 취하고,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둘째 실내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며 손을 잘 씻는다. 감기 전염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위생상태 불량이다.
셋째 스트레스와 담배를 줄이고, 음주를 삼가야 한다.
넷째 햇볕을 가까이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 햇볕과 운동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분비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감기가 2차 세균감염으로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기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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