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대표 축제인 예산옛이야기축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3년도 지역향토축제 선정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제2회 충청남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박응진)에서 충남 각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 및 선정회의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8개의 지역향토문화축제를 선정한 가운데 예산옛이야기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것.
 
이외에 우수축제에 홍성 내포문화축제, 유망축제에 논산 딸기축제, 예비축제에 태안 바다황토축제 등 8개 축제를 지역향토문화 축제로 결정됐다.

이번 결과에 따라 최우수축제에 도비 7,000만원을, 우수 축제에 6,000만원, 유망 축제에 4,000만원, 예비 축제에는 2,000만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예산옛이야기축제는 충남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전국단위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또한 콘텐츠 개발 등 한층 내실을 기해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