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김치 350포기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새마을부녀회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정성과 사랑을 가득담은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를 통해 지속되는 한파를 따뜻한 마음으로 녹였다.
지난 여름 세 번의 태풍피해로 인해 농작물 작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 회원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실시한 활동으로 여느 다른 해 보다 더 의미 있고 뿌듯한 마음을 갖게 했다.
진도군 의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매년 설날 떡국봉사를 실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진도군을 강타한 태풍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웃들과 함께 도배봉사 등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자 회장(진도군 의신면 새마을부녀회)은 “앞으로도 의신면 새마을부녀회가 소외받는 지역민이 없도록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