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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 의무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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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2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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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의무화 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보육포털홈페이지(http://iseoul.seoul.go.kr/)에서 ‘연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는 ‘어린이집 입소 대기시스템’이 입소신청 위주로 되어 있어 중복대기 등으로 허수가 많아 어린이집 입소대상 아동선정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실 대기자에게도 입소대기를 예측하기 힘든 것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는 입소대기 갱신제도가 없어, 여러 어린이집에 중복 대기신청하고 원하는 어린이집에 입소하거나 유치원 입학 등 입소의사가 사라졌음에도 대기자로 계속해서 잔존하는 경우가 많아 입소 대기의 허수가 발생해왔다.

앞으로는‘어린이집 입소 대기시스템’에서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하지 않는 대기자는 내년 초에 일괄 삭제될 예정이며, 이번 연장신청 의무화 조치로 정리될 대기자가 전체 대기자의 3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매년 연장신청을 의무화하여 입소 대기자를 실 대기자 위주로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입소대기 연장 신청을 홍보하고자 서울시 홈페이지 및 자치구 반상회보에 게시하였고 입소대기 연장 미신청자 전원에게는 별도로 문자전송(SMS)을 실시했다.

황요한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서울시 어린이집 입소대기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재 입소 대기신청에 제한이 없으나, 향후 입소대기 신청 시 중복지원을 2개소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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