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
1. 가을배추·무
금년 가을배추 생산량은 1,298천톤으로 전년의 1,897천톤보다 31.6% 감소, 평년대비 4.9% 감소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면적이 22.6% 감소하고, 잦은 강우로 인한 초기 생육부진 및 배추 속이 차는 시기(10월 상순)의 강우량 부족으로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11.6% 감소하여 생산량은 전년대비 31.6% 감소, 평년대비 4.9% 감소
가을무 생산량은 500천톤으로 전년의 717천톤보다 30.3% 감소, 평년대비 3.1% 증가
가을배추와 같이 재배면적이 30.0% 감소하고, 태풍으로 인한 파종 지연이 있었으나, 생육기에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여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0.4% 감소하여 전체 생산량은 전년대비 30.3% 감소, 평년대비 3.1% 증가
* 정식기 강우량 (8월 하순~9월 하순, 기상청)
· (‘10) 364.6 → (’11) 111.1 → ('12) 514.2mm
* 생육기 기상상황(기상청)
· 9∼11월 평균기온 : (평년) 14.1 → (‘11) 15.3 → (’12) 13.7℃
* 포기당 및 개당 중량
· 가을배추 : (‘10)2,513 → (’11)3,109 → ('12)2,657g/포기 (전년비 -14.5%)
· 가을무(일반무) : (‘10)833 → (’11)1,018 → ('12)890g/개 (전년비 -12.6%)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남이 310천톤으로 가장 많고, 경기 180천톤, 충남 173천톤의 순이며, 이는 전체 생산량의 51.1%를 차지함
가을무의 생산량은 전북이 119천톤으로 가장 많고, 전남 96천톤, 경기 88천톤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 도의 생산량이 전국의 60.7%를 차지함
2. 콩
금년 콩 생산량은 전년의 129천톤보다 5.3% 감소한 123천톤임
재배면적이 80,842ha로 전년의 77,849ha에 비해 3.8% 증가
- 건강식단 선호로 소비가 증가되고, 최근 콩 가격이 상승한데 기인
※ 콩 도매가격(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산백태, 상품, 1kg)
: (‘09) 3,671 → (’10) 4,881 → ('11) 6,737원/kg(1,856원, 38.0%)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152kg으로 전년의 166kg보다 8.4% 감소
- 파종기(6월)에 적정 강우량으로 초기생육은 양호하였으나, 꼬투리 생장기인 8월하순~9월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볼라벤 등 태풍의 영향으로 꼬투리 결실 및 잎의 생육이 불량하여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감소
※ 꼬투리 생장기(8월하순∼9월) 기상상황
- 강 우 량 : (‘10) 387.1 → (’11) 89.5 → ('12) 514.1㎜
- 일조시간 : (‘10) 195.1 → (’11) 228.8 → ('12) 198.4시간
시·도별 콩 생산량은 경북이 29천톤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충북(20천톤), 전남(16천톤)순으로 나타남
3. 사과, 배
금년 사과 생산량은 395천톤으로 전년의 380천톤보다 4.0% 증가
소득이 안정되고 사과가격이 타 과수에 비해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충북, 전북, 경남지역에서 성목면적이 증가하여 성목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1% 증가
- 재배지역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사과 주산지인 경북은 감소하고 강원도는 소폭 증가
사과의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1,824kg으로 전년(1,774kg)대비 2.8% 증가
- 꽃눈 형성기(3월) 저온으로 인한 피해와 6~8월 사이의 잦은 강우로 갈반병 등 병충해 피해가 심하였던 2011년에 비하여 적정온도와 강우량으로 전년대비 증가
- 사과 주산지인 경북은 증가하였으나 태풍피해를 입은 충남, 전북, 경남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꽃눈형성기 최저기온 : (‘10) 1.2 → (’11) -0.8 → ('12) 1.0℃
※ 6∼8월 상순 강우량 : (‘10) 410.6 → (’11) 827.3 → ('12) 380.4㎜
※ 피해 필지수 비율
- 전 체 : (‘10)46.1 → (’11)67.5 → ('12)52.6%
· 병충해 : (‘10)18.3 → (’11)25.8 → ('12)6.4%
· 냉 해 : (‘10)12.3 → (’11)30.8 → ('12)5.5%
배 생산량은 173천톤으로 전년의 291천톤보다 40.6% 감소
타 과수에 비해 소득이 적은데다, 고령화로 노동력 투입이 적은 매실 등 다른 과수재배로 전환하여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3.5% 감소
배의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1,293kg으로 전년보다 38.4% 감소
- 8월말~9월 볼라벤 등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가 심하여 전년보다 크게 감소
※ 피해 필지수 비율
- 전 체 : (‘10)62.6 → (’11)46.7 → ('12)81.0%
· 풍수해 : (‘10)23.5 → (’11)11.1 → ('12)66.0%
사과의 생산지는 경북, 충북, 경남 등이며 배의 생산지는 경기, 충남, 경북 등으로 나타남
사과 생산량은 경북이 252천톤으로 가장 많고, 충북이 54천톤, 경남 40천톤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생산량의 87.4%를 차지
배 생산량은 경기가 46천톤으로 가장 많고, 충남이 31천톤, 경북 30천톤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생산량의 61.8%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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