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폭력대화, 낭독극 & 가족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줄이어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추진하는 범시민 독서운동「한 책 하나되는 평택」은 12월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책읽는 문화확산을 위해 평택시립도서관은「마지막 이벤트」를 활용한 낭독극 공연과 가족 소통의 기술을 익히는 비폭력대화 및 감정코칭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를 재치있게 살린「마지막 이벤트」낭독극은 12월14일 도서관 공연에 이어 12월20일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도 열릴 예정이어서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송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내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방법, 비폭력대화와 감정코칭 강좌에서 연습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실제 대화를 훈련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비폭력대화 강좌와 더불어 어린이문학의 이해 강좌도 열릴 예정인데 평택시립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평택 올해 선정도서는‘어린이도 읽는 책’인 동화였다. 어린이 문학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강좌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평택시립도서관 12월 행사 주제어는‘가족’이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줄 잇고 있다. 12월13일은‘시가 있는 작은 음악회’, 12월22일은 매직컬‘써니의 상상이야기’등 가족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가족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2013년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숨가쁘게 달려온 2012년이 한 달 여 남짓 남았다.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것도 보람있는 마무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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