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19일 도 생활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청이전 기념행사의 무분별한 추진을 질타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중복적으로 도청이전기념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 것을 꼬집어 묻고 도청이전기념 행사가 각 실과별로 너무나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대선뿐만 아니라 모든 선거에 생활체육인들에게 교육을 하거나 대화를 통하여 철저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이정훈 사무처장의 감사 준비에 소홀한 것을 지적하고 감사나 보고회에 있어서 업무를 소상히 파악하고 임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도민의 건강이나 체육활성화를 위해서는 역할이 큰데 주민 인지도가 낮은 것은 생활체육회의 책임이 크므로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요구했다.
윤미숙 의원(천안)은 생활체육대회 개최 실적은 감소한 반면, 예산은 증액된 사유에 대하여 묻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장옥 의원(천안)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등 많은 부서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업무 연관성이 적은 생활체육회에서 다문화가정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것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열악한 자치단체 재정을 감안할 때 심도있게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도규 의원(서산)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하여 생활체육 야구장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생활체육 야구장 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가 동결된 것을 지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사기진작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윤석우 의원(공주)은 정관을 개정하면서까지 도지사를 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민간주도 생활체육회를 운영하도록 하는 근본 취지를 무색하게 한 행태라고 집중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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