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에서는 지난 11월 15일(목) 박두희 고삼면장, 고삼치안센터 김경수 민원담당관, 제설작업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삼면은 전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도로 제설작업 봉사자를 지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 체증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으로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여기 참석하신 분들은 평소 마을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 주셨던 분들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제설 작업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명감을 부여해 주고자 마련했으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로 위촉된 고삼면 가유리 안필봉(57세)씨는 “눈이 오면 마을주민들의 통행을 위해 당연히 제설작업을 하게 되는데, 사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격려해 주고 책임감을 부여해 주는 면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박두희 고삼면장에게 모두들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 할 것을 결의했다.
고삼면은 주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전에 충분한 인원과 비축물자로 비상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통행 환경 제공은 물론, 민?관의 체계적인 대응 방침을 세우고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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