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큰 기쁨과 대구의 자존심을 안겨준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대표가 11월 2일 오후 5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그동안 대구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삼성라이온즈는 6번째 한국시리즈 제패의 기쁨도 잠시 뒤로 미루고 아시아 시리즈를 제패하기 위해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준비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11월 2일 오후 5시에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이승엽, 오승환 등 삼성선수단 전원이 대구시청을 방문한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에 시청 건물과 주요 가로변에 축하 현수막을 걸고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선수단 모두를 위해 힘찬 박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할 계획이다.
특히 김범일 시장은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주장인 진갑용 선수, 한국시리즈 MVP 이승엽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축하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삼성라이온즈의 2012한국시리즈 제패는 지난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난달 개최된 전국체육대회가 체전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260만 대구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삼성야구단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기회로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와 대구시민의 염원인 새 야구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구도(球都)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대구광역시 체육진흥과 김정원 053-803-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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