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부터 21일까지 체험객 1500여명 대상 추진
도시민과 자녀들에게 다양한 농어촌 체험과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태안서 열리게될 전망이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지역특산물, 다양한 문화를 도시민에게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농어촌체험 문화한마당 체험행사’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태안서 개최된다.
태안군농어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한원석)가 주최하고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섯보물 태안여행”이라는 주제로 체험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군내 체험마을 10곳과 체험농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태안읍 ‘상옥농장’에서는 초가집과 농촌생활체험이, ‘백화산농장’에서는 제철 황토고구마 축제, 안면읍 ‘조개부리마을’에서는 망둥이낚시와 갯벌체험, ‘대야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무인도 갯벌체험이 진행된다.
남면 ‘별주부마을’에서는 독살고기잡이축제가, 근흥면 ‘용신어촌마을’에서는 어촌마을 생활체험이,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에서는 갯마을 생활체험, ‘뜨락애’에서는 노을빛 축제, 원북면 ‘매화둠벙마을’에서는 가을수확체험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는 염전체험축제, ‘만대어촌마을’에서는 독살체험과 솔향기길 트레킹, ‘산들바농장’에서는 동물농장, ‘노을이 머무는 해변’에서는 바다향, 솔향 농어촌체험이 도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원석 회장은 “이번 태안군 농어촌체험 문화한마당은 체험마을 및 농장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우리군의 다양한 체험관광자원을 도시민에게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체험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각 농어촌체험마을이나 군 농어촌체험관광협의회 사무국(041-675-0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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