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Dream(꿈드림) 교육발표회 등 다채로운 교육 관련 프로그램 진행
오는 10월 6일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2012 최용신 교육문화제'에 다양한 교육관련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용신 교육문화제 관계자는 “2012년은 교육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민들과 함께 교육문화제(추석놀이)를 기획하고 개최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축제는 선생의 정신을 계승, 현재 최용신 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을 테마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최용신 기념관 앞마당에서 농촌계몽운동가인 최용신의 의미를 청소년 스스로 찾는 프로그램인 ‘1318 거리에서 최용신을 이야기하다’의 참여 학생들의 퍼레이드 및 별난평상이 진행된다.
별난평상은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아온 시민에게 희망의 상징인 별난 씨앗을 나누어 주고 유아대상 동화구연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 최용신 기념관 1층 강당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생각을 키워주는 일상교육프로그램인 ‘책 읽는 아이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시민과 함께 최용신 이야기지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상록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초등학교의 연계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용신 사랑 ? 안산 사랑을 주제로 한 ‘샘골강습소 골든벨’을 진행한다.
1부에는 상록초등학교 학생(2학년) 중 예선을 통해 선발된 45명이 직접 만든 칠판을 이용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실력을 겨루고, 2부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골든벨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고대 인류문화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이해하는 창조학습체험교육인 '문자와 함께 꽃 핀 문명' 수업 참여 학생들의 전시와 발표회가 최용신기념관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교육'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용신교육문화제 보물을 찾아라! 활동지 체험 ▲무궁화지도 만들기 ▲다락방 ▲학교가는 길(포토존) ▲최용신, 무궁화, 태극기(버블아트/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 희망이 자라는 텃밭(씨앗심기) ▲ 빛 따라 걷는 길 등의 체험 활동들이 2012 최용신 교육문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끝난 오후 6시부터는 주 무대인 상록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기념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용신의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충족과 지역의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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