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10월 5일 오전 11시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가 주최하고 홍성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복천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당당하고 힘차게 일어서자는 뜻으로 직립을 의미하는 11월 11일이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지체장애인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홍동면 풍물보존회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SGI예술단(연)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회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천규 홍성군 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모처럼 만든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