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본충 부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오석산요양원’를 찾아 생필품과 과일 등 위문품 전달 및 위문했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추석을 앞두고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오석산요양원’를 찾아 생필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장애인들을 위로했다.
구 부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정신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시설 생활의 외로움을 잊을 수 있도록 생활인들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오석산요양원에는 120명의 정신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김연수 원장 등 26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다.
한편 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53개 사회복지시설에 8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정 14세대에는 추석 제수비용으로 세대당 10만원씩, 주택 피해 이재민 322세대에는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