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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신)나고 烈(열)나는 오감만족 명품축제
  • 김종필
  • 등록 2012-08-2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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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고추 구기자축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

"지난해

▲지난해 고추축제.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청양고추 구기자축제(9.7~9)가 청양시장일원에서 개최된다.금번 축제는 ‘아름다운 청양! 매운맛 청양!’을 주제로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한창 준비 중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전통시장과 축제를 연계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에 축제장을 조성,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9월 7일은 청양의 5일 장날이 열리는 날로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고, 축제장을 찾는 도시민들에게는 축제뿐만 아니라 시골장구경이라는 이색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군은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 기간동안 지급되는 시상금과 참가자의 행운권, 기념품을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행사장에서는 청양고추, 구기자 등 청양의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청양고추장보리밥비벼먹기 △다문화 음식 △축산물 △7080먹거리 △약초밥 △추억의 도시락 △매운 음식관 등 시식코너를 마련,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날 개막축하공연에는 송대관, 태진아, 최석준, 우연희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아름다운 청양의 밤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내내 개최되는 ‘품바공연’, ‘전국 개사곡 및 통기타 동호인 경연’, ‘고추장인을 찾아라’는 많은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으며, 도시민들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김치만들기체험 △구기자족욕체험 △농산물 현장 수확체험 △알공예체험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꺼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전통혼례식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는 달집태우기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추하면 청양, 청양하면 고추인 만큼 청양고추 구기자축제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청양을 방문해 청정지역 청양에서 재배된 명품청양고추와 구기자뿐만 아니라 고향의 정도 한아름씩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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