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4월 처음으로 불거졌다. 지난 2010년 입양홍보대사로 동시에 임명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이병헌의 여동생 이은희와의 친분 등으로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등의 사연이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단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9일 오전 한 매체가 다시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한 뒤 곧바로 두 사람은 각자의 팬 사이트에 열애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배경으로 가장 큰 이유는 이병헌의 마음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병헌은 그동안 몇차례 열애설과 더불어 2년전 권모씨와의 스캔들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이민정과의 열애설을 처음에 부인한 것은 그때만 해도 이민정에 대한 마음이 지금보다 절실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스타와 현재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이자 가장 많은 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미녀의 만남에 일부 팬들은 질투감을 표시하면서도 축복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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