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름철 맞아 인기
  • 장선익
  • 등록 2012-08-08 10:24:00

기사수정
  • 2012년 5월 대비 일일 평균 이용객 37% 증가
연일 사상 초유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논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2년 7월 말 현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가 5월 대비 37%, 6월보다 16% 증가해 1일 평균 445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874㎡ 규모에 25m 6레인, 유아풀과 샤워실, 체온 유지실 등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모든 벽면이 유리로 야외 수영장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 6명이 새벽, 오전, 오후, 어린이, 저녁반을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영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주 4회 리듬에 맞춰 수중걷기, 아쿠아댄스, 수중조깅, 스트레칭 등 관절이 약한 사람들의 관절 강화, 과체중자 비만관리에 효과가 있는 아쿠아로빅반을 개설,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시설사업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4일까지 1개월간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강반을 운영하는 한편 이용자 급증에 따라 정제염을 이용한 염소를 자체 생산 투입하는 방식으로 수질 관리에 힘쓰는 한편 어린이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수영은 체지방 감소, 관절 등에 무리가 없는 유산소 운동으로 개관 당시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민 건강증진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국민체육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립 유공자에 한해 적용되던 이용요금 할인을 지난해 10월부터 65세이상 어르신으로 확대 하는 한편 오는 8월 말까지 센터 앞 바닥 분수를 가동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 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