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관계 공무원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 주취폭력, 불법사금융 담당 경찰관과 학교폭력 담당 교육공무원 그리고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소속 금융위 직원 등 전국에서 270여명이 초청됐다.
먼저, 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유공 공무원 1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학교폭력에 시달린 학생을 구출한 교사의 경험담을 비롯, 상습적으로 주민들을 괴롭혀온 주폭 검거 사례, 사채의 굴레에 얽힌 택시기사들을 구제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 가운데 하나"라며, "폭력 문제는 일회성 대책으로 근절되지 않는다. 폭력 없는 사회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