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고 있는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농어촌오케스트라(KYDO) 합동연주회를 앞두고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3박4일로 제천 박달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55명, 강사와 운영진 9명, 재능기부단 16명 등의 참여 속에 이뤄진다.
특히 이번 합숙훈련에는 미국에서 온 재미청소년 재능기부단 16명도 함께하여 청소년단원들의 연주회 준비를 도울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재미청소년 재능기부단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kydo 단원으로 바이올린 5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오보에 1명, 피아노 1명, 일반 교사 3명 등으로 구성되어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지도하게 된다.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들의 연주활동을 도울 재미 청소년들과 함께할 시간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1대1 맞춤식 교육은 물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흐;ㅣ망재단 오캐스트라 음악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농어촌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20개 지역 단체의 영문 통합명칭이다.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를 총 예술감독으로 하여 2011년 4월 28일 공식출범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20개 지역 700여명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포청소년이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단양), 괴산예총(괴산),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충주) 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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