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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개월 전망 (7월 하순 ~ 8월 중순)
  • jihee01
  • 등록 2012-07-1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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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무더운 날이 많겠음.

1. 날씨 전망

(7월 하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끼는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적인 강수 현상이 있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8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8월 중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엘니뇨/라니냐 전망)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양의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8월부터 지속된 라니냐 상태는 여름철에 정상상태로 회복되겠음.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7월 첫째 주(7.1~7.7) +0.6℃
※ 엘니뇨(라니냐) 정의 :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0.4℃이하)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

2. 최근 날씨 동향

(6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동해안지역은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났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7℃). 전반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으며, 15일과 18~19일에는 일시적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경북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1%).

(6월 하순) 동해상에 위치한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에 저온현상이 나타났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강한 일사로 인해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7℃). 24일에는 일시적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29~30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66%).

(7월 상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낀 날이 많았으며, 장마전선은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위치하여 영향을 주었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7℃). 전반에는 제주도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5~6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음. 10일에도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114%).

(최근 1개월, 6.11~7.10) 평균기온은 23.0℃로 평년(22.3℃)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0.7℃), 강수량은 163.9㎜로 평년(219.1㎜)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79%).
 
문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사무관 김정선 02-218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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