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도청 공연장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1,000여명의 호응속에 열려
유소년 안전문화 저변확대를 위한『제11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유치부 5개팀,
초등부 5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JTV전주방송 등이 후원한 가운데 도내 어린이, 학부모, 지역인사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하여 명실공히 도내 최고의 어린이 동요대회가 되었다.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라는 수단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
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출전팀들의 쟁쟁한 실력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 지역별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한편, 어린이 난타, 비보이 댄스, 마술공연 등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도내 어린이 안전문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방동요 ‘따라가지 말아요’로 멋진 율동과 노래솜씨를 보여준 전주서곡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였고, ‘고마운 119’를 부른 부안해오름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대상을 차지한 유치부 및 초등부 각 1팀은 오는 10월경에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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