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지사마을비 제막식.
화성면(면장 김흥배) 수정리(이장 서용집) 물안이 마을에서는 지난 28일(목) 임씨유족 및 주민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참 살기 좋은 마을’ 준공식 및 ‘독립지사마을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2012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중 애국지사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역사 속에 묻혔던 애국지사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수정리 물안이 마을은 많은 독립지사들이 배출되었으며, 구한말 1895년에서부터 1945년 해방의 날까지 50년 내내 항일항쟁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선대선열들의 독립운동의 역사는 전국적으로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며, 이는 곧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수정리는 마을행사, 공동작업을 할 때도 나이, 성별 관계없이 모든 이가 참여하여 내일처럼 잘 해결해 나아가고 단합이 잘 되는 마을이다. 이러한 마을주민의식은 애국지사마을답게 타 마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수정리 서용집 이장은 “독립지사마을비 제막식을 통하여 독립지사마을이라는 자부심과 자랑스런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 이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고, 참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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