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경찰이 김포 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을 계기로 특목고 대비반을 운영하는 도내 전 학원을 대상으로 입시문제 유출행위 가담 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경기도 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찰과 학부모, 시민단체와 함께 특목고 대비반을 운영하는 도내 170개 학원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입시문제 유출행위 가담 여부는 특목고 반 운영학원의 입시설명회 때 특목고 교사 참석 여부, 각 외고 시험문제와 학원 교재 문제의 유사성 비교, 관계자 면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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