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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2 F1대회 성공개최 총력 지원
  • 이철수
  • 등록 2012-06-0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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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오는 10월 영암에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스피드축제인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온 시민이 나서서 각 분야별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금년도 F1 대회가 4개월을 앞두고 있어 6월부터 본격적인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행정의 최일선 조직으로 주민들과 직접 대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 통장(23개동, 500여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내일(5일) 오후 2시 F1 경주장 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하고 이날 교육 후 레이싱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인 홍보전도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한다.

또 시는 각종 수상자에 대한 시상품을 F1입장권으로 대체 지급하여 시민들의 자연스런 동참을 이끌어 낸다.

F1대회 티켓판매 지원을 위해 별도 홍보전담팀을 구성하여 F1티켓을 관내 및 연고기업체, 출향향우 등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2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사모(포뮬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목포시민 1천명 회원 추가가입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들이 앞장서서 티켓구매 활동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한다.

7월부터 갓바위 터널~도청사거리 입구 1.2Km 구간에 배너기를 설치하고, 유달경기장 등 관내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에 F1 홈페이지를 링크하여 대회 붐을 조성한다.

F1호텔 75개소, F1레스토랑 68개소, F1바 19개소 등 F1대회 공식업소로 지정된 관내 숙박?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과 친절, 청결운동도 전개한다.

목포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F1대회 연습주행이 실시되는 10월12일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경주장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내버스를 증편한다.

초?중학생 및 시설아동 3,500여명을 대상으로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서킷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F1경주장 연계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8월 해양문화축제와 10월 로데오거리축제 행사 등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장에 F1 체험 및 홍보관을 운영하여 대회 사전홍보와 시민들의 대대적인 관심을 유도한다.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전국 주요관광지와 축제장을 목포 영상홍보차량을 순회 운행하면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F1대회 범시민지원협의회에서는 F1대회 성공개최 교통질서 캠페인, 홍보 및 자원봉사, 지역관광?문화상품 개발 및 지원, 관광해설가와 연계한 지역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바가지요금 안받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시가 이 같은 착실하고 치밀한 준비태세를 갖추어 F1대회 성공개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F1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개척 영역인 모터스포츠산업을 목포권의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F1대회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대회조직위원회와 목포시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F1대회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금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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