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도 내 곳곳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목포에서는 이날 오전 목포실내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목포 YMCA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잔치 ‘그림그리기&글쓰기’행사와 축하공연이 개최됐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마당 행사도 열렸다.
여수에서는 흥국실내체육관에서 마술공연과 버블쇼가 이뤄지는 등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함평 나비축제장에서 개최된 어린이 한마당 잔치에 참석해 함평초교 5학년 이태화 어린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나비 날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린이들에게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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