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도 못 보고 당뇨까지 앓지만… 사람 만나면 꼬리부터 흔드는 개 ‘살랑이’의 두 번째 삶”
TV 속 구조 동물들을 보며 시민들은 “지금은 잘 지낼까?”라는 궁금증을 품고, 동그람이 팀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온센터를 찾았다.그곳에서 만난 10살 백구 ‘살랑이’는 불편한 걸음에도 방문자를 반기며 꼬리를 흔들었다.살랑이는 앞이 보이지 않아 종종 다른 개나 가구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활동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2023년 11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