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 서울시가 책임진다
  • sweet02
  • 등록 2012-04-17 10:28:00

기사수정
  • 서울시, 17일(화) 보육 질적 개선 위한 2012「안심보육모니터링단」발대식

서울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하여 4월 17일부터 민간전문가 80명으로 구성된「안심보육모니터링단」활동에 나선다.

 

모니터링 대상은 서울시내 어린이집 6,105개소 중 4,700개소(77%) 시설이며, 이는 작년 3,200개소보다 1,500개소 증가한 수치이다. '11년도에는 ‘비서울형어린이집’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는 서울형과 비서울형을 균형적으로 안배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 안심보육모니터링 요원들은 2인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 과 학부모 입장인 동시에 전문가적 시각에서 안전?급식?위 생?아동인권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기존 모니터링단 활동이 어린이집에 대해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 적하는 데에만 치중했다면, 앞으로 이뤄지는 컨설팅은 문제의 해결방안 까지 동시에 제시해 책임 있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 궁극적으로 보육서 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운영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한 조력 이후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2차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3년 동안 모니터링에서 매년 낮은 점수를 받은 문제 어린이집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지도?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반면 타의 귀감이 되는 모니터링 우수시설은 다음해 안심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에서 제외할 계획이며, 올해 말 50개의 모범어린이집 심사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서울시는 지난 ’07년부터 모범시설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모범 어린이집」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연구수당으로 어린이집 원 장 및 보육교사에게 1인당 36만원을 지급해 왔다.

 

「안심보육모니터링」은 서울시가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육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으며 일정정도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컨설팅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 하고 있다.

 

○ 서울시는 여성가족재단과 계약을 체결해 안심보육모니터링 사업 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재단에는 보육분야의 박사급 연구위원들 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서울시와 재단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 (官)의 취약한 전문성을 보완함과 동시에 본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11년도에는 서울형어린이집 521개소, 서울형이 아닌 어린이집 2,711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미흡시설은 지속적인 조력을 통하여 개선하였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안심보육모니터링 현황('09~11년)>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서울시 총 어린이집 수

5,600

5,684

5,870

모니터링 총 대상 시설 수(%)

5,048

(90)

2,998

(52.7)

3,232

(55)

서 울 형

미구분

1,986

521

비서울형

1,012

2,711

 

황요한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최근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으로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들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러한 냉소와 부정적인 시각은 사명감을 갖고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의욕마저도 꺾고 있는 것에 대비해 작년부터 추진된 모니터링단의 컨설팅 기능을 더욱 강화해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 보육담당 김근형 3707-9257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