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로맨틱한 한강분수에서 무료로 프러포즈 하세요
  • sweet02
  • 등록 2012-04-12 11:23:00

기사수정
  • 市, 한강분수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 4.16(월)부터 신청접수, 5.3(목)부터 운영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물빛무대 수상분수에서 오는 4.16(월)부터 사전신청을 접수받아, 5.3(목)부터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분수 프러포즈는 지난해 5~6월, 9~10월 4개월간 총 174회를 진행했으며,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이벤트라는 점과 ‘무료’라는 강점이 부각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반포 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에 등재된 한강의 명물이며, 반포대교 상단 380개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

분수공연 중 특히 <베이비 원 모어 타임>, < Gee > 등은 빠르고 역동적인 음악과 리듬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박인수, 이동원의 <향수>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달빛무지개분수 프러포즈는 이용자 맞춤형 분수음악 연출 서비스를 통해 평소 연인, 가족에게 다하지 못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로부터 신청곡을 접수받아 원하는 날짜(시간)에 신청사연 소개와 함께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출하며, 신청 시 본인의 육성이 담긴 MP3 파일을 제출하면 달빛무지개분수에서 본인의 사연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는 수변을 배경으로 한 수상 공연문화시설로서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다. 아치형 무대 모형에 물방울을 형상화해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고 있으며, 빛이 춤추는 레이저쇼, 음악에 맞춘 수상 분수쇼로 역동적인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여의도 수상분수 프러포즈는 물빛무대 앞에서 진행되어 친구들은 물론 주변 관람객들의 축하까지 받으며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플로팅스테이지 영상설비를 이용해 영상편지를 방영하고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진행하는 동안 무대 뒤쪽의 스크린에는 커플/가족사진을 담은 슬라이드 쇼를 연출할 수 있으며, 무대 정면에 설치된 커플벤치 후면에는 사랑의 서약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공간 마련되어 있어, 프러포즈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강에 남길 수도 있다.

프러포즈를 이벤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부터 영상편지 촬영 및 편집 등 이벤트 진행의 전 과정을 한강사업본부에서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드넓은 한강공원에서 감미로운 음악, 정성어린 영상과 자신의 목소리로 진심을 전할 수 있게 될 ‘한강분수 무료 프러포즈 서비스’는 특별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검소하면서도 낭만지수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어 줄 것이다.

프러포즈 이벤트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780-0678)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분수 프러포즈 이벤트는 연인간의 청혼뿐만 아니라 부모님, 배우자, 친구에게 감사·사과·축하의 말들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그동안 수줍어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통로이자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특별시 시설관리부장 남 창 우 02-3780-0830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