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4곳, 30곳 증가... 2천~2천 3백만원 지원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이 68.2%, 약 3분의 2 가량 늘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2012년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 운영교로 74곳을 지정,
지난 해보다 30곳 확대하였다*.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54곳, 지역교육청 2곳으로, 작년에 비해 각각 7?22?1곳 늘었다. 운영 형태도 지역교육청 중심형, 지역교육청 중심 위탁형, 학교 중심형, 학교 중심 위탁형 등으로 확장하였다.
확대는 작년 운영 결과의 실태 분석, 만족도 조사,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은 지난 해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사교육비 절감과 보육, 만족도와 성적 향상 측면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 74곳은 올해,
한 곳당 연간 2천만원~2천 3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월평균 2천 2백여명의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신장, 자기주도학습, 특기적성 신장, 상담,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간식이나 석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올해는 특히 지난 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육, 자기주도 학습 전문 체험 프로그램, 특별강좌, 상담활동, 캠프 등 특성화 활동을 강화하고, 주5일제 수업에 따라 토요일도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 질 강화, 운영 내실화, 학생들의 창의지성 함양을 위해,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 운영 지원체체를 구축하고, 특색있는 지역공부방을 운영하며, 모니터링 컨설팅 담당자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올해 지정 현황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작년에 큰 만족을 얻었던 점에 힘입어 올해 대폭 확대하였다”며,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 특기와 적성 계발 등에 더욱 힘쓰고, 나아가 경기교육의 중요 사업으로 발전시켜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믿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은 방과후와 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학생과 참여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창의성 학력 향상 및 인성 정서 공동체의식 함양,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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