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수여부 등 조사와 환경정비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이달 30일까지 2개반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은계배수지 등 배수지 5개소와 가압장 7개소, 마을 상수도, 송·배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반은 시설물 주변의 절개지 상태, 성토부분의 지반, 석축ㆍ옹벽시설물 등 주요 토목분야의 안전성에 대해 육안 및 측정 장비로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밸브, 송ㆍ배수관 등의 누수여부 정밀조사와 수위계 정상작동 여부 등 해빙기에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전문업체가 신속히 조치토록 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수질관리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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