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업소 신청 받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착한가격 모범업소’를 발굴·지정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오산지역내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며 지역평균가격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체납 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만 및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업자가 해야 하며 동장 및 소비자단체 등에서도 추천가능하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5천만원, 3.55% 변동금리) 지원 및 대출금리(0.25~0.5%) 감면, 신용보증(0.2%) 우대지원과 모범업소 지정서 교부·표찰제작, 쓰레기봉투 등이 지원된다.
선정기준은 서비스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 인하한 업소 중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청결도, 옥외가격표시,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말경 선정하며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표창을 받거나 경로우대 등 특정 계층 등에게 할인 정책을 펼치는 업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4월10일까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우편이나 팩스, 직접 방문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팀 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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