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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신축 이전 7개 기관 부지매입 완료
  • jgh4278
  • 등록 2012-03-1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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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10월 31일 진주시 문산읍·호탄동 일원 407만8000㎡의 부지에 1조 577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된 진주혁신도시가 2012년 말 기반시설 조성 완료를 앞두고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관 조성
기존 자연경관인 영천강 주변으로 수변공원인 물초울 공원, 가람울 공원, 담이울 공원 등 특색있는 공간이 조성되고, 도심지내에는 테마별 근린공원 및 소공원 등 녹지축을 형성한 그린웨이가 그려지는 등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분양 현황
3월 현재 공공기관 이전용지,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803필지 125만8000㎡ 중 786필지 88만㎡ 분양으로 70%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고, 이달 중순경부터 연립 및 블록형 단독택지를 추가 분양할 계획에 있다. 세부 분양실적을 보면 공공기관 이전용지 7필지 21만5000㎡, 주거용지 739필지 61만8000㎡(단독주택 20만9000㎡, 공동주택 40만5000㎡), 상업용지 40필지 4만6000㎡, 지원시설 24필지 24만1000㎡ 등이 분양 완료됐다.
 
◇공공기관 이전 추진상황
총 11개 승인 이전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등 8개 기관의 청사는 신축 이전하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3개 기관은 임차 이전한다. 신축 이전할 8개 기관 중 7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지난해 3개 기관이 청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중 중앙관세분석소는 올 연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3년 6월, 한국남동발전은 2013년 11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세라믹기술원(4월 착공)과 LH공사(8월 착공), 국방기술품질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하반기 착공 예정) 등 4개 기관은 연내에 착공할 계획으로 실시 설계가 진행중이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정주 여건
혁신도시내에는 아파트 1만262세대(LH공사 6840세대, 민간기업 3422세대), 연립주택 191세대, 주상복합 1467세대가 각각 건립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작년 9월에 착공한 742세대(9동)는 오는 6월 분양, 2013년 9월 완공될 예정이며, 12월에 착공한 1037세대(12동)는 오는 9월에 분양, 201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교 등 모두 7개교가 설립 계획 중이다. 2014년까지 초등학교 1개교가 개교된다. 2015년에는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교 등 3개교가 개교된다. 2016년 이후에도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3개교가 개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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