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동장 김춘재)에서는 지난 22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설봉사단 약 35명을 주축으로 각 직능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고봉동은 일산동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넓은 면적으로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및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트렉터 봉사단 8명 구성, 통장별 구역지정 및 작업실시 요령 논의, 동네안길 제설작업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안창수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통장 및 각 직능단체, 주민들이 폭설시 자발적인 참여로 순조로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며, “올해도 만반의 설해대책을 준비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봉동장은 지난 12월 초부터 관내 택시회사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제설작업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센터(담당자 정봉기 ☎ 8075-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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