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주민들이 어린이공원을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 안내표지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공원 등 30여 개소에 설치된 기존 안내표지판이 일산신도시 개발당시 설치되어 탈ㆍ변색 또는 훼손되어 쉽게 알아 볼 수 없고 공원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안내판 정비는 도심공원에 알맞은 색채와 이미지 이외에 새 표지판에 공원명, 지명유래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원 내 금지행위, 시설물 이용안내 등에 관한 문구와 그림문자(픽토그램)도 함께 삽입되어 누구나 한 눈에 알기 쉽게 표현됨으로써 공원이용 종합안내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 안내표지판 정비에 앞서 ‘고양시 경관조례’에 따라 도시디자인 전문가에 자문을 의뢰한 상태이며, 새로운 표지판이 설치되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국근호 ☎ 807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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