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동장 이완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송포동 직능단체 및 주민, 학생, 민방위 대원 및 트랙터 소유주가 연계된 제설 체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겠으나 기압골과 지형적인 영향 등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송포동은 지난 11월15일부터 2012년 3월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제설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내부적으로 송포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겨울철 종합 제설대책을 수립함과 아울러 업무분장의 세분화, 상급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1톤 포설기 및 보도용 제설기 점검, 작동 방법 숙지를 위한 직원교육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방안을 구축해왔다.
외부적으로는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갖추기 위해 직능단체 위원들의 비상연락망을 다시 한 번 확인ㆍ구축하여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극대화하려 노력하였으며,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대한 홍보 강화, 학생들이 제설작업에 참여하였을 경우, 고양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방안 등을 강구하여 주민 및 학생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대설 경보 시 민방위 대원이 제설에 참여하였을 경우 당해년도 교육을 면제하는 조건을 제시하여 대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트랙터를 소유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제설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동장은 “2011년 슬로건인 ‘이웃사랑, 배려를 실천하는 눈 치우기 함께해요’의 실천을 위한 주민참여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송포동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제설대책 수립과 효율적인 운영,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담당자 김관호 ☎ 8075-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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