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12월1일부터 16일까지 아동급식협력업체 85개소와 단체급식소인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대한 급식실태 점검에 나선다.
겨울방학을 대비하여 결식아동 급식에 대한 식중독 예방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에 중점을 두고 식중독예방에 대한 사전홍보와 점검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15개 항목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주요 법규 위반 업소는 행정조치를 통해 개선 또는 아동급식 협력업체 선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동안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시민복지과(담당자 이영준 ☎ 8075-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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