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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군 작전본부 개소식
  • 윤정
  • 등록 2011-12-0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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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보장하기 위한 군 작전본부를 12월 1일 정식으로 개소하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합참은 정승조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참 작전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작전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군 작전본부에 편성된 기능별 대표자들이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보장을 우리 군이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합참의장에게 군 작전본부 개소 신고를 하였다.
 
이날부터 정식으로 운용을 개시한 군 작전본부는 앞으로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전후한 시기에 다양한 유형의 도발에 대비하여 육상·해상·공중에서 입체적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경호경비작전 관련 작전사를 조정·통제하여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 작전본부장인 신현돈 합참 작전본부장 통제 하에 행사장별 적의 예상 위협 및 우발상황을 고려, 군 자체 전술토의, 시범식 훈련, 우발상황 대비 상황조치훈련 등을 통해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한 가운데 최고수준의 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는 범 국가적 차원의 행사인 만큼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관련 유관기관을 포함한 제 작전요소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벽한 경호경비작전 준비와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핵 안보 정상회의」는 전세계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이다.
 
2012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는 2010년 4월 워싱턴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이  주최국으로 주요 의제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조율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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